도축장 반대 대책위, 도청앞 1인시위 4일째...반대 전단지 배포
도축장 반대 대책위, 도청앞 1인시위 4일째...반대 전단지 배포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06.1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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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장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한경선)가 도축장에 대해 반대는 경기도청앞 1인시위를 18일에도 전개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4일째다.

새벽같이 안성을 출발해 오전 730분부터 930분까지 진행한 181인시위에는 양성면 도곡4리 황규한 새마을지도자, 원유민, 장주성 등 3명의 안성시민이 참여했다.

비가오는 중에도 1인시위 참가자들은 경기도청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도축장 반대이유를 담은 전단지를 나눠주기도 했는데, 지난 4일간 수백장의 전단지를 나눠주었다고 밝혔다.

이 날 1인시위에 참가한 황규한, 원유민, 장주성씨 등은 안성에 도축장이 이미 있고, 경기도의회가 반대주민들의 청원을 채택했고, 도축장예정지 많은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고, 환경에도 악영향을 주고, 시민들의 삶의 질에도 뻔히 악영향을 줄 도축장이 절대 들어와서는 안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빨리 경기도의회의 청원에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번 경기도청앞 1인시위는 안성시가 지난 5월 중순 도축장이 포함된 축산식품복합일반산업단지계획에 대해 경기도에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 안건상정을 해달라고 재요청한 것에 대해 규탄하고 도축장에 대해 반대한다는 안성시민들의 의사를 다시한번 분명히 하기 위해 지난 15일 시작되어 4일째 이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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