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죽산면기업인협의회, 수해 극복 성금 500만원 기탁

2020-08-08     봉원학 기자

죽산면기업인협의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위해 지난 6일 폭우피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죽산면은 지난 2일 시간당 80mm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고, 3일 동안 362mm 강수량을 기록한 가운데 80여 가구 150여명이 넘는 수재민이 발생하였다.

이에 죽산면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회원들이 피해주민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탁한 것이다.

죽산면기업인협의회 문재호 회장은 죽산면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으로서 주민들이 입은 막대한 피해를 외면할 수 없다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았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광원 죽산면장은 이번 수해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기업이 많은데도,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고맙다수재민을 위해 기탁한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