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문화원장 31일 선거, 4~5명 후보로 거론

17일부터 24일까지 후보등록

2019-05-17     봉원학 기자

신임 안성문화원장을 선출하는 안성문화원 임시총회가 오는 531일 개최된다.

안성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문화원장 선거는 517일부터 524일까지 일주일동안 후보등록을 받은 후 531일 투표권을 가진 회원 과반수 참석에 다득표자를 차기문화원장으로 선출하게 된다.

이번 문화원장 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 회원은 현재 200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는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임 원장의 사표가 지난 43일자로 수리되어 문화원 정관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다.

현재 문화원 안팎에서는 4-5명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 사이에서 이번 문화원장 선거와 후보자를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한 시민은 안성문화원은 안성의역사와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알고 있다. 안성은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고장인데 상대적으로 그동안 문화원의 역할이 미흡했다고 느껴진다. 이번에 적임자가 문화원장이 되어 안성의 역사와 문화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