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민주당 지역위원장 후보 공모에 윤종군·최혜영 신청

2022-06-27     봉원학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 지역위원장 후보에 대한 공모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안성지역위원장에는 2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안성지역위원회에는 윤종군 직무대행과 최혜영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군 직무대행측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신청했다고 밝혔고, 최혜영 의원측에 확인을 위해 여러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외에 신청예상자로 거론되던 2명의 인물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종군 직무대행은 1972년생으로 안성지역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혜영 국회의원은 1979년생으로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졌으며, 척수 장애인으로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에 입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늦어도 오는 722일까지는 전국 지역위원장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828일에는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국 대의원대회가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