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완, 예고한대로 이영찬 지지하며 국민의힘 입당

2022-05-18     봉원학 기자

홍석완 전 민주당 안성지역위원장이 예고한대로 이영찬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17일 국민의힘 이영찬 안성시장후보 사무실에서는 홍석완 전위원장의 국민의힘 입당식과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 지지선언, 안성시민통합위원회 출범식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안성시민통합위원회는 이영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산하에 구성되며 이 날 입당한 홍석완씨가 위원장을 맡게 되며 앞으로 100여명까지 그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날 홍 전위원장은“1994년경부터 평생을 민주당에서 보냈지만, 내가 생각하고 추구해왔던 가치와 태도가 전혀 부합되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민주당과 같이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홍석완 전위원장은 앞으로 남은 선거기간동안 좀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실 것 이라고 생각하며,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국민의힘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는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만큼 남은 선거기간동안 더욱 열심히 뛰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약 20여명이 함께 했는데, 장현수 전 경기도의원도 참석해 이영찬 후보지지를 선언하며 이영찬 후보는 열정이 있는 사람으로 안성을 새롭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