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아들을 지키는 방법
조천호의 단상 그리고 시인 금은돌
2022-01-31 시사안성
“에너지 파워!”
온몸으로 외쳤다 하늘을 날아가는 슈퍼맨이고 축지법을 쓰는 홍길동이라고 생각했다
“에너지 파워”
온몸으로 외쳤다 자신의 상상력 끝까지 글자와 그림을 그리며 끊임없이 쫑알쫑알 우주를 끌어당겼다
내일 나 자신의 운명은 나도 모른다 그러므로 간절함 돌꽃이 피어나는 간절함 그거외 다른 방법이 없다 매일 밤 글놀이 그리고 소원 그거외 다른 방법이 없다 성공방정식이자 생존방정식
안키호테 하나 철도형님 둘 알파늑대 셋 나는 아들 원효의 애비이고 설총의 할애비이니까
조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