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올해 상반기 지가 1.65%올라...지난해 상반기 보다 많이 올라

2021-07-29     봉원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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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 올해 상반기 지가가 1.65%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부동산원이 지난 26일 발표한 전국 지가 변동률 자료에 따르면 안성시의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지가 상승률은 1.649%로 전국 평균 2.02%, 경기도 평균 2.05%보다는 낮지만 지난해 상반기 1.4%보다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안성 지가는 상반기에 1.4%, 1년동안 2.85% 올랐다.

안성시의 올해 상반기 월별 지가 상승률을 보면 1월에 0.243%, 2월에 0.278%, 3월에 0.283%, 4월에 0.293%, 5월에 0.277%, 6월에 0.262% 올랐다.

안성시 인근 지자체의 올해 상반기 지가 상승률은 평택시가 1.81%, 용인시가 1.945%, 이천시가 1.724%, 충북 진천군이 1.979%, 충남 천안시가 1.7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정부정책 시행에 따른 토지가격 및 토지 거래량 변동추이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이상 현상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가변동률에 대한 상세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