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배포 된 바우덕이축제 기간 관련 보도자료 잘못 인정
- "단순 실수, 시사안성취재 내용이 맞아"
- "단순 실수, 시사안성취재 내용이 맞아"
2021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기간을 둘러싼 혼선과 관련해 안성시가 26일 “바우덕이 축제는 10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열리는게 맞다. 25일 보도자료는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26일 “바우덕이 축제기간과 관련된 25일 보도자료는 단순 실수였다. 시사안성의 취재내용이 맞다. 축제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열리는게 맞다. 향후 축제위원회를 개최해 축제주간을 선포하는 등 준비를 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안성시는 지난 24일 김보라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바우덕이축제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 바우덕이 축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축제기간을 10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으로 하고 안성 각지역에서 분산개최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안성시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원회에서 결정한 축제 일정은 10월 1일부터 10월 3일, 10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각 3일씩 총 6일간”이라고 밝혀 시민들의 혼선을 자초한 바 있다.
이에 시사안성에서 26일 관련기사를 게재한 후 26일 오전 안성시 관계자가 직접 시사안성에 전화를 걸어 잘못을 인정하고 시사안성의 취재가 맞다고 말한 것이다.
이로서 이번 바우덕이 축제기간을 둘러싼 혼선은 실무진의 단순한 잘못으로 인한 혼선인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안성시의 신속한 해명은 그것대로 높이 평가할 수 있지만 아쉬운 점은 이러한 내용을 밝히는 공식 보도자료는 별도로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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