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농협, 농작업 직영사업 벼 이앙 시연회 가져
고삼농협, 농작업 직영사업 벼 이앙 시연회 가져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05.1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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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농협(조합장 윤홍선)이 지난 15일 벼 이앙기를 갖추고 첫 시연회를 가졌다.

고삼농협은 그동안 농작업으로는 밭작물 농작업 대행사업, 광역방제기 등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사업등을 해 왔는데 이번에 벼 이앙사업을 시작하면서 수도작 분야 직영사업 등에도 본격적으로 함께 하게 되었다.

고삼농협은 2020년부터 농기계 농작업 직영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농기계 비가림창고 및 육묘장을 신축하고 각종 농기계 등을 갖추어 농업인들의 농기계 수요와 농작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고삼농협은 이미 2000년부터 안성시 등과 더불어 농기계 직영사업을 안성에서 처음 시작한 바 있으며 2007년 농협중앙회 농기계은행사업의 시작시 고삼농협이 시범 모델로서 현재의 농기계은행사업의 모태가 되기도 하였다.

최근에 고삼농협은 지역 내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농작업 대행사업의 인력기반을 구축(2018)하고 밭작물농기계직영사업(2019), 벼 육묘장 구축(2020), 농기계비가림창고 구축(2020) 등의 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하여 올 해 수도작직영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러한 농작업 대행사업을 지역 내 청년농업인 6명이 함께 하여 고삼의 지속가능한 농업의 시스템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고삼농협 윤홍선조합장은 농업인조합원들이 점점 고령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기계은행사업 등을 통한 농작업대행사업은 농협이라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른 작업으로 영역을 더욱 확대하여 농업인이 마음 놓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주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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