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은 5월 6일에 비대면으로 경기미래영재교육원 창의융합상상소 개강식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부터 처음 시범 운영하는 경기미래 안성 영재교육원인 창의융합상상소는 무학년제로 운영하며 공부 잘하는 학생이 아닌 특정 분야에 탐구 열망과 창의성이 풍부한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것이 그 특징이다.
또한, 단계별(예비→심화→사사)로 자신의 능력과 속도에 맞춰 스스로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으며 지도 교사 역시 지역 내 전문강사, 교사 등의 인력풀을 활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안성교육지원청은 4월 12일부터 창의융합상상소 참여할 학생을 모집했으며, 4월 28일까지 GED시스템(http://ged.kedi.re.kr) 활용해 학교추천위원회 추천을 완료한 학생들이 그 대상이다.
참여 학생들은 수학이 예술이야주제로 화성학과 피타고라스 음계, 순정률과 평균율, 메이저 7음, 전자기타 만들기 등 수업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산출물을 발표하게 된다. 예비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능력과 속도에 맞춘 단계별 영재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교육지원청 김송미 교육장은“경기미래 안성 영재교육원인 창의융합상상소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적응성, 복원력과 기개, 지속적으로 배우려는 사고방식을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 및 창의융합교육 환경”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방식으로 학습의 장소가 확장하여 안성지역에서 준비 중인 (가칭)신나학교와 적극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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