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중, 독립운동 역사마을, 역사해설가 양성 프로그램 참여
양성중, 독립운동 역사마을, 역사해설가 양성 프로그램 참여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05.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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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중학교(교장 안준기) 학생들은 지난 43일부터 23일까지 역사 해설가 양성 프로그램 청소년 도슨트 교육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도슨트 프로그램 운영의 목적은 청소년들이 자기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자신이 사는 안성 독립운동 역사 마을의 특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능동적 해설의 소양을 갖춰 이를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전달 할 수 있는 도슨트 역할자로 길러내는 데 있다.

안성중은 이번 프로그램을 안성 3·1운동 기념관 1층 체험교육실 및 안성 독립운동 역사 마을에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교육에 참여하면서 지역을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에서 배웠던 독립운동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이해할 수 있었고, 특별히 독립운동을 주도했던 역사적 의미가 담긴 마을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이 느껴졌다.”라고 인터뷰했다.

양성중학교 안준기 교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 안성 3·1운동 기념관뿐만 아니라 지역 내 역사적 장소 방문을 통하여 관내 학생과 안성에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역사를 이야기하는 해설가로서 봉사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어 안성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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