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서 100여종의 아열대 농작물을 재배하며 자타가 우리나라 아열대 농작물에 대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미라팜의 황상열 대표가 자신이 가진 지식을 안성의 청년 농업인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해 주었다.

황상열 대표는 29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하고 있는 “농업계열 대학생 농창업 진로 교육”에 강사로 참여했다.

이 날 황상열 대표는 자신의 현장경험이 담긴 아열대 작물 재배의 필요성과 현실등에 대해 양성면 창업현장에서 강의했다.

이 날 강의에는 안성관내 대학생 중 한경대학교와 중앙대학교의 농업계열 대학생 24명이 참여했다.

황상열 대표는 “학생들이 기후변화시대 아열대 농작물의 재배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강의를 잘 들어주었다”면서 앞으로도 안성의 농업인들과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봉원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