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안성비상행동,‘RESTORE OUR EARTH’(지구를 회복하자)‘2050 탄소중립’촉구!
기후위기 안성비상행동,‘RESTORE OUR EARTH’(지구를 회복하자)‘2050 탄소중립’촉구!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04.2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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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비상행동은 20197월 재앙의 문턱까지 다가온 기후위기를 조직적으로 외면하면서 대량의 화석연료를 태우는 경제 구조를 유지하려는 정부와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에게 기후정의를 요구하며 시작됐다.

아울러 화석연료의 무분별한 소비에 근거한 경제성장을 강요하는 시스템을 전 세계 시민들과 함께 거부하는 행동이다.

무한성장과 무한소비가 아닌, 정의와 안전의 가치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으로 변화시켜나가겠다는 다짐과 선언이기도 하다.

기후위기 경기비상행동은 경기도내 안성을 비롯해 고양, 남양주, 수원, 안산, 의정부, 파주, 하남, 화성 등 9개 시군비상행동과 시민들이 참여해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RESTORE OUR EARTH’(지구 회복)‘2050 탄소중립촉구하는 다양한 공동행동을 진행한다.

기후위기 안성비상행동은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로 인해 인류와 생태계의 파국으로부터 지구를 회복하기 위한 공동행동을 통해 온실가스 20305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법제화’, ‘기후위기 극복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사회협약’, ‘기후위기 비상선언과 이행방안 마련’, ‘온실가스 다배출 사업장 RE100 선언’, ‘금융기관 석탄 발전 투자 중단과 회수’,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과 시민동참을 요청했다.

이에 기후위기 안성비상행동은 422일 지구의날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봉산로터리에서 6개 참여단체(안성두레생협,한살림 경기서남부생협, 천주교안성지구생태사도직공동체’,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햇빛발전협동조합,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안성시민연대)와 일반시민이 함께 공동행동 릴레이캠페인을 진행한다.

지구의 날은 지구의 환경오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매년 422일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전세계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구의 날행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의 슬로건은 ‘RESTORE OUR EARTH’(지구를 회복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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