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매초, 미래형 전동 인라인 체험 교육
현매초, 미래형 전동 인라인 체험 교육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04.1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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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매초등학교(교장 안병양)현매 레이싱인라인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자 전교생 미래형 전동 인라인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형 전동 인라인은 최근 각종 안전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존의 전동 킥보드나 전동 휠과는 달리 인라인과 동일하게 양발을 각각 사용하여 탈 수 있는 이동수단이다.

인라인과 동일한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전용 트랙을 활용하여만 탈 수 있기에 학생들이 전동 인라인은 전용 트랙에서만 타는 것이라는 안전의식을 갖게 하고, 학생들이 전동으로 움직이는 미래형 교통수단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미리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현매초등학교 4학년 한 학생은 다양한 방법으로 전동 인라인을 탈 때 시원한 느낌이 들고 신난다. 쉬워 보이지만 균형도 잘 잡아야 하고 몇 바퀴 타고나면 땀도 나고 종아리도 단단해지는 느낌이다.”라며 활짝 웃었다.

또 다른 학생은 선생님께서 전동 인라인을 배우는 학교는 현매초등학교밖에 없을 거라고 말씀해 주셨다. 전동 인라인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고 현매초에 다니는 게 너무 좋다.”라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현매초등학교 안병양 교장은 학생들이 해맑은 표정으로 전동 인라인을 타며 미래를 꿈꾸는 모습을 지켜보면 마음이 흐뭇하다.”라며 활동 후 보호장구를 척척 정리하고 전동 인라인 충전까지 꼼꼼히 하는 모습이 의젓하고 대견하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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