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초등학교(교장 허보헌)는 지난 4월 7일 수요일, 4월 8일 목요일 이틀간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된 공개수업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실시간 중계해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학부모들이 학교에 방문하는 것이 어려운 현실에서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 교사 연수를 실시했고, 자녀들의 수업 모습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함께 노력하여 영상과 음향 등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고삼초는 학부모들이 가정이나 직장에서 부담 없이 자녀들의 수업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을 통해 미리 공개수업 일정 및 참관 방법을 안내했고, 공개수업 20분 전에 학부모들이 수업을 참관할 수 있도록 개별 문자 메시지와 카카오톡으로 안내했다.
작년에 이어 세 번째 실시간 공개수업으로 모든 학부모들이 공개수업을 참관했고 수업 후 실시간 원격 공개수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96.4%의 학부모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 공개수업을 기획한 고삼초 허보헌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많이 힘드실 학부모님들께 자녀의 수업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더 많은 교육활동을 실시간으로 알려드려 자녀의 교육만큼이라도 걱정을 덜어 드려야겠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수업을 본 학부모들은 실시간으로“아이들이 신나게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재미있는 수업 해주시려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수업하는 모습을 직접보니 걱정했던 부분이 싹 없어지네요.” 등 학교와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