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호의 단상 그리고 시인 금은돌 – 21
본인은 건달할배 누군가는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 할배라고 했다
나는 건달할배가 더 좋다
“남에게 배운 길로 가지 마십시오”
참 무섭고 죽비같은 말이다
오버랩되는 또 한명의 할배선생이 생각난다
무위당 장일순 할배선생이 생각나는 밤이다
더 거슬러가면 오버랩되는 또 한명의 멋진 할매선생이 생각난다
恩光衍世(은광연세), 은혜의 빛이 온 세상에 퍼졌던, 김만덕 할매선생이 생각난다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다
채현국 건달할배
‘할배 소주 한잔 부어드립니다~^^~’
아들에게도 문자했다
(절대로)“남에게 배운 길로 가지 마십시오”(채현국)
조천호(안성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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