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민 의원, 마전초 체육관 증축 등 교육부 특교금 총 26억 4,800만원 확정
이규민 의원, 마전초 체육관 증축 등 교육부 특교금 총 26억 4,800만원 확정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03.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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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전초 체육관 증축, 개산초 체육관 증축, 만정중 냉난방기 교체, 명덕초 외벽보수
- 지역 교육현안 수용에 대한 특별 교육금, 교육환경개선 기여
마전초 체육관 증축 위치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이규민 국회의원이 21년도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264,800만원의 교부가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역교육 현안수요에 대한 특별교부금으로,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 특별교부금 교부내역은 마전초 체육관 증축 87천만원 개산초 체육관 증축 87,400만원 만정중 냉난방기 교체 53,400만원 명덕초 외벽보수 37천만원이다.

6학급 규모의 소규모학교인 마전초의 경우, 기상악화 시 체육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실내체육시설이 없었던 것은 물론, 입학식, 학예회 등 다수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할 여유공간이 없었다.

이번 체육관 신설로 학교와 마을이 연계된 교육과정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전초 특교금은 22년까지 분할해 교부된다. 개산초 체육관 증축 특교금은 20년 상반기 확정된 것으로, 지난해 68,200만원 교부에 이어 올해 나머지 87천만원이 교부된다.

또 만정중의 경우, 학생수 881명으로 지역에서 가장 많은 학생수를 보유한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냉난방기의 노후화와 잦은 고장으로 교육만족도가 떨어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특교금 교부로 97개 교실의 냉난방기가 교체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명덕초는 외벽보수 예산으로, 그동안 드라이비트 외벽 마감재의 노후로 인한 위험과 미관상의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이규민 의원은 특교금이 확정돼 기쁜 마음이라면서,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여기고, 앞으로 교육 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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