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 1인가구비율이 2019년 기준 31.9%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9년 안성시의 전체가구 74,066가구 중 1인가구는 23,638가구로 경기도에서 가평군(33.8%), 연천군(32.9%)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3,638 가구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가구는 5,578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거노인가구는 전체 가구중 7.5%이며, 1인가구 중 23.6%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중에서 시(市)중에서는 가장 높은 것이며 군(郡)인 양평군(30.8%)보다 높은 것으로 경기도 평균 26.3%와 전국평균 30.2%보다 높은 것이다.
특히 우려스러운 것은 안성시의 1인가구 비율은 매년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다.
최근 5년간의 통계를 보면 안성시의 1인가구 비율은 지난 2015년 28.4%, 2016년 29.3%, 2017년 30.0%. 2018년 30.7%, 2019년 31.9%로 매년 높아졌다.
2015년 대비 2019년 1인가구 비율은 무려 3.5%나 높아진 것이다.
1인가구 비율 통계는 급속한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한 사회·경제·문화 등에 걸친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그 의미를 갖는데 집단가구 및 외국인 가구는 제외한 수치다.
따라서 안성시도 늘어나는 1인가구에 대응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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