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빈집 117호 확인...단독주택이 85호로 가장많고, 읍면동중에는 미양면이 17호로 가장많아
안성 빈집 117호 확인...단독주택이 85호로 가장많고, 읍면동중에는 미양면이 17호로 가장많아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01.20 07: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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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 정비계획 수립 착수
- 이와 별도로 1년이상 방치된 주택 및 건축물 철거시 호당 300만원 지원계획

안성시가 한국 부동산원(구 한국 감정원)에 의뢰해 빈집실태조사 용역을 실시한 결과 117호의 빈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723일부터 올해 118일까지 실시되었으며, 관내 빈집 추정 519호에 대한 실태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빈집 등에 대해서는 현장 관찰 및 면담 등을 통해 빈집여부를 확인한 결과 117호가 확인된 것이다.

빈집은 그 상태에 따라 1등급(양호), 2등급(일반), 3등급(불량), 4등급(철거대상)으로 등급을 산정했는데 그 중 4등급은 17(단독 16, 무허가 1)로 나타났다.

117호의 빈집을 유형별로 보면 단독주택이 85호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연립주택 13, 아파트 11, 무허가 5, 다세대주택 2, 다가구주택 1호로 나타났다.

117호의 빈집을 읍면동별로 보면 미양면이 17호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대덕면 11, 고삼면 10, 공도읍 8, 보개면 5, 금광면 4, 당왕동과 가사동, 봉산동 각 2, 계동, 구포동, 낙원동, 동본동, 발화동 각 1호다.

안성시는 향후 오는 2월 경기도 정비계획수립기금 예산신청을 하고 오는 6월 정비계획 용역에 착수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또 이와는 별도로 빈집 정비사업을 실시해 1년 이상 미거주 및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 및 건축물의 철거 및 정비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120일부터 24일까지이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호당 300만원(시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50호로 읍과 면에는 각 4호씩, 그리고 안성 1동과 2동에는 각 1호씩 배정되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경기도내 빈집은 총 5,132호로 단독주택이 3,529호로 69%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는 아파트(231), 연립(210) 등 공동주택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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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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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희 2021-05-05 13:37:24
혹시 여기 나온 빈 집 중에 구매 할 수 있는 집이 있나요 ? 구매할 수 있다면 방법을 알려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