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농장에서 확진
- 서운면 신촌리 28만마리도 살처분 예정
- 서운면 신촌리 28만마리도 살처분 예정
지난 2018년이후 처음으로 안성시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안성시와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의심축이 발생되어 간이검사를 했던 금광면 삼흥리 산란계 농가의 경우 13일 저녁 7시경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되었다. (관련기사 참조)
금광면의 산란계 농장은 39만마리를 13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한바 있으며 반경 3km이내 4농가 6만8,000여 마리는 14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 반경 10㎞내 42개 농가 102만 마리 이동제한 조치가 취해졌다.
뿐만 아니라 13일 저녁에는 28만마리를 키우는 서운면 신촌리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도 폐사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사례가 신고되어 방역기관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었다.
서운면 농장의 고병원성 여부는 빠르면 14일 저녁에 나올 예정이다.
이에 서운면 신촌리 농장의 산란계 28만마리도 예방적 차원에서 14일중 살처분 할 계획이라는 것이 안성시의 설명이다.
또 서운면 신촌리 농장 3km이내에는 3농가 20만4,500마리가 있는데 신촌리 농장이 확진될 경우 역시 살처분할 계획이라는 것이고, 3~10km에 있는 18농가 39만2,010마리는 이동제한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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