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6일부터 1월 6일 오전 9시까지 A요양병원에서 총 26명 감염자 발생
- 감염되지 않은 128명은 타 병원으로 이송예정
- 감염되지 않은 128명은 타 병원으로 이송예정
(속보) 안성시가 관내 요양병원에서의 코로나 19 집단발생 사실을 공식확인하고 6일부터는 요양병원 확진사실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12월 16일 관내 A 정신요양병원에서 최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월 6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총 25명의 2차 감염자가 동일 시설 내에서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일죽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2월 16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후 5일까지 총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지만 안성시는 5일까지 이같은 사실을 공식확인하지 않았고, 중앙대책본부에서도 알리지 않아 시민들의 원성을 받아왔다.
이에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6일 “6일부터는 요양병원 확진자의 경우, 안전문자등에 요양병원 관련 사실을 명시하도록 하겠다. 시민들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안성시는 1월 5일까지 이 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24명은 국립정신건강센터 등으로 입원 조치되었으며, 2명은 6일 현재 입원을 확정지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병동의 128명은 중앙사고수습본부 정신병원 시설 대응단의 도움으로 충북 등 타지역 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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