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악성 미분양 아파트, 경기도 1위, 전국 6위....미분양 전량이 공사완료후 미분양
안성 악성 미분양 아파트, 경기도 1위, 전국 6위....미분양 전량이 공사완료후 미분양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12.3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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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아파트 전체로 봐도 352호로 경기도 2위, 전국 14위

안성시의 미분양 아파트가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많이 남아 있을뿐만 아니라 전량 공사완료후 미분양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30202011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23,620호로, 전월(26,703) 대비 11.5%(3,083) 감소하였다.

안성의 경우 352호로 전월(428)보다 많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다른지자체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의 352호는 경기도에서는 양주시(629)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것이며, 전국 기초자지단체중에서는

경남 창원시(2,349), 충남 당진시(1,693), 경남 거제시(1,130), 경북 김천시( 1,097), 제주 서귀포시(722), 경기도 양주시(629), 경남 밀양시(578), 제주 제주시(486), 경북 경주시(476), 강원도 강릉시(474), 경남 김해시(441), 강원도 속초시(424), 경남 사천시(417)에 이어 14번째로 많은 것이다.

특히 안성의 352호는 모두 흔히 악성으로 분류되는 공사완료후 미분양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으며, 전국에서 6번째로 많은 규모다.

전국에서는 경남 창원시(1,843), 경남 거제시(1,130), 경북 김천시(1,097), 제주 서귀포시(580), 경북 경주시(476) 등이 안성보다 공사완료후 미분양이 많았다.

이들 중 거제시, 김천시, 경주시 등이 안성처럼 미분양 주택 전량이 공사완료후 미분양이다.

11월말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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