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초 학교 숲 ‘우리 금융 생명의 숲’ 조성 준공
어울초 학교 숲 ‘우리 금융 생명의 숲’ 조성 준공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12.1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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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어울초등학교(교장 하영희)는 지난 3일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사장 허상만, 이하 생명의 숲)과 함께 학생들의 숲교육공간과 주민들의 녹색쉼터인 우리금융 생명의 숲’ 2호 숲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규목 우리금융그룹 홍보브랜드부문장과 신준환 생명의 숲 공동대표, 최승린 대덕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 인원으로 거리를 두고 야외에서 진행하였다.

우리금융 생명의 숲’ 2호 숲은 경기도 내 미세먼지와 폭염일이 평균 이상인 안성지역 우리은행 안성연수원 인근의 어울초등학교에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학교 숲을 지난 6개월간 조성하였고, 어울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숲 교육 현장과 지역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명회에서 학교의 의견이 숲 조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조성면적은 총 4,400이며, 지역 향토수종, 미세먼지와 도시열섬 저감 효과가 높은 수종 등을 중심으로 교모 34, 관목 1,776, 초화류 4,853본을 식재하여 아이들이 푸른 자연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야외 교육환경을 확보하였다.

생명의 숲 신준환 공동대표는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후위기시대인 요즘,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푸른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일 것이라며, “앞으로 숲을 조성하는 일에 더 많은 시민들과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숲을 만들고 가꾸는 일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영희 교장은 내년부터 철따라 형형색색 멋진 모습들로 변모될 어울초등학교의 모습은 상상만 해도 신이 난다. 다양한 화목들이 한데 어우러져 어울 교육가족 뿐만 아니라 주변 아파트 주민들의 아늑하고 멋진 힐링쉼터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리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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