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모 병원 콜센터 직원으로 12월 7일 확진된 평택170번 확진자는 안성시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가 8일 오전 8시 발표한 평택시 확진자중 170번 확진자는 안성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12월에만 평택 확진자로 분류되었지만 안성에 거주하는 시민은 2명으로 늘었다.
한편 지난 7일 확진된 안성 44번 확진자의 동선은 8일 오전까지 공개되지 않았다가 오후 늦게 일부 공개되었는데, 최소한의 정보만 공개하고 있어 시민들의 의문과 궁금함이 늘고 있다.
안성시는 44번 확진자와 관련해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 제3판에 따라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 공개하지 않습니다(공개 대상 없음)”라면서 동선을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 단지 12월 7일 검사해 7일 확진되었고 접촉자는 5명(관내3, 타시2)이고 검사 및 자가격리 중이라고만 밝혔다.
심지어 언제 어디서 누구와 접촉해 감염됐는지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확진가에 대한 불확실한 정보만 나돌아 다니니까 더욱 궁금하고 불안하다. 안성시가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으면 좋겠다”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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