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화를 요구해 당선된 것, 안성변화를 이끌겠다”
더불어 민주당 우석제 안성시장 당선자 선거대책본부가 6월 14일 저녁 8시, 위원회 목적을 달성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우석제 당선자를 비롯해 지지자와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석제”가 연호되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우석제 당선자와 부인 이근자 여사가 입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최갑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의 내빈소개와 양승환 공동선대본부장의 경과보고 그리고 임원빈 지역위원장, 김보라 전 도의원, 임영일 지역위원회 실버위원장 등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이어 이날 해단식의 하이라이트이자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순서로 우석제 당선자의 인사가 있었다.
우석제 당선자는 원고없이 즉석에서 진행된 인사말을 통해 당선소감과는 다른 색깔의 자신만의 분명한 시정 운영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우석제 당선자는 “여기 모이신 여러분 덕에 이 자리에 섰다. 여러분에게 큰 빚을 졌다. 그런데 여러분에게 진 빚을 갚는 길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요구를 들어주는게 아니라 안성시장을 제대로 하는 것, 안성시정을 제대로 이끄는 것이 빚을 갚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시작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우석제 당선자는 이어 “대통령이 바뀌니 얼마나 많은 것이 바뀌냐? 마찬가지다 시장이 바뀌면 안성시가 바뀔 것이다. 열정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 시대가 변화를 요구해 제가 당선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고집세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그것은 다른말로 추진력이 있다는 이야기다. 결정하기 전에는 많은 의견을 듣고 신중하게 결정하겠지만 결정이 되면 과감하게 추진하겠다”며 변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우석제 후보의 인사말에 이어 우석제 후보의 배우자인 이근자 여사가 나와 “우석제씨는 나와 다른 점이 많다. 하지만 안성시정을 잘 이끌거고 열심히 할 사람이다”며 남편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고문단 등과의 기념사진을 끝으로 이날 해단식은 마무리 되었다.
안성의 변화를 예고한 우석제 당선자의 안성변화의 청사진과 그것을 어떻게 추진할지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갖게 하는 해단식이자 우석제 당선자의 인사말이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