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 유치 기원, 안성·진천 범시민유치위 공동 등산
국가철도 유치 기원, 안성·진천 범시민유치위 공동 등산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10.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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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민 의원 “안성 진천 시민 힘모아 반드시 실현하겠다”

안성-동탄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이하 안성시 유치위)10월 한 달을 수도권내륙선 유치를 위한 안성시민 10만 서명운동 총력기간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성과 진천의 범시민유치위원회는 공동으로 1018일 오전 10, 안성과 진천의 경계점인 금광면 옥정재 정상에서 모여 임도를 따라 등산하는 고속철도 유치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등산대회에서 안성 유치위 상임대표이기도 한 이규민 국회의원은 고속철도 유치 단합 등산 대회를 통해 서로 우의를 다지고 공동의 목표인 고속철도 유치하자. 안성과 진천 시민 힘모마 고속철도 유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 안성 진천 범시민유치위원회 공동 행사를 치루게 되어 환영한다는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천 지역구 임호선 국회의원과 송기섭 진천 군수도 참석하여 함께 공동으로 고속철도 유치하는데 단합된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안성범시민유치위원회 미니백일장 안성고속철도유치라는 팔행시 장원의 시도 낭송되었으며 진천범시민유치위원회에서는 기찻길 옆 오막살이 철도 개사가도 함께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마지막으로 고속철도 유치하자는 구호를 외치고 행사를 마쳤다.

안성-동탄 국가철도, 즉 수도권내륙선은 동탄에서 안성과 진천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총연장 78.8Km, 사업비 25천여억 원이 소요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안성에서는 지난해 11, 안성시민의 염원을 모아 철도유치위가 발족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이규민 국회의원이 상임대표로 있다.

지난해 안성시와 진천군, 청주시는 수도권내륙선 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비용을 부담, 용역을 추진했다. 현재 한국교통연구원이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국토교통부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신규사업 건의서를 제출한 상태다. 또 앞서 지난해 11월 경기도, 충청북도,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 화성시의 6개 지자체는 수도권내륙선 실현을 위한 MOU’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안성시, 진천군 등 4개의 시·군은 수도권내륙선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안성시는 현재까지 총 32천여 명이, 진천군은 3만 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시 유치위는 시민들의 더 많은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서명운동과 청소년 서명운동 및 사회단체서명운동을 병행하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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