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통화발신방식 방문자 기록․관리 시스템’ 도입...전화한통으로 출입관리
안성시, ‘통화발신방식 방문자 기록․관리 시스템’ 도입...전화한통으로 출입관리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9.29 0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성시는 28일부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통화발신방식 방문자 기록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화발신방식 방문자 기록관리 시스템은 관공서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4717개소에 입장할 때 안내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통화 기록이 KT지능망에 저장되고 4주간 보관 후 폐기되는 시스템이다.

코로나19의 예방과 전파의 차단을 위하여 집합시설다중이용시설에서는 시설에 출입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수기대장 또는 QR코드 접속을 통한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있으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QR코드 접속 미숙으로 인해 명부 작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KT와 업무협약을 통해 통화발신방식 방문자 기록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출입기록관리 시스템을 개선하였다.

이 시스템은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해 접근성이 높고 출입기록에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되며, 수기명부를 작성하지 않아도 돼 필기구 등을 통한 대인간 직간접적 바이러스 전파 염려도 해소하여 안전성도 확보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5일 공무원 100여 명을 투입하여 안내문 부착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