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김상수)에서 운영하고 있는 안성시농촌현장지원단(단장 진민식)은 지난 9월16일부터 9월25일까지 죽산농협(조합장 송태영)과 공동으로 죽산지역 수해농가 6농가를 선정하여 도배, 장판, 전기를 교체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추석 명절을 앞두고 피해농가에 큰 도움을 전했다.
이번 안성시농촌현장지원단의 환경개선사업은 지난 3차에 걸친 행복콜센터 돌봄대상자 환경개선에 이어 집중 폭우로 인하여 안성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의 특별지원으로 수해 농가를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을실시하게 된 것이다.
죽산농협은 수해농가 중 구교동길 안아무개씨, 정아무개씨, 죽산로 이아무개씨, 남부길 유아무개씨, 미륵당길 이아무개씨 등 행복콜센터 대상자를 포함하여 우선 선정했으며, 송태영 조합장, 이종선 여성복지담당 과장, 죽산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신정희)을 중심으로 죽산농협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시지부 지원단과 함께 땀을 흘리며 수해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안성시농촌현장지원단은 내년에도 행복콜센터 운영을 통하여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고충·생활불편 해소, 가전·주택수리, 말벗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정서적 위로 제공은 물론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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