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죽산면 칠장리 수도시설 사업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의원(경기 안성)이 21일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7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27억 1천만원 규모로 ▲평장 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10억원 ▲미양면 강덕~서운면 신촌 농로 확·포장 공사 8억 5천만원 ▲죽산면 칠장리 수도시설 확보사업에 8억 6천만원이 배정됐다.
보개면 동평리 일원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경우, 개별적 하수처리가 아닌 농업용수 및 방류수역 수질개선이 가능해져 대상지 105가구와 고삼저수지 인근 지역주민의 공중위생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죽산면 칠장리 수도시설 확보사업을 통해 극락마을과 대화마을 100여가구에 지방 상수도가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정부 특별교부세로 배태소 하천 정비사업(안성시 삼죽면 보삼로 508) 예산 7억원도 확보한 바 있다.
이규민 의원은 “이번 경기도 특조금은 자금문제로 사업집행이 어렵던 곳에 투자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역에 꼭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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