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동탄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 “안성 사회단체 서명운동에 동참해 달라” 호소
안성-동탄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 “안성 사회단체 서명운동에 동참해 달라” 호소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9.1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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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동탄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이하 범시민유치위)가 유치서명운동 현황을 알리며 안성시의 사회단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범시민유치위는 14일 두원공과대학생들 400여명이 안성 고속철도 유치서명운동에 동참한 사실을 알렸다.

동시에 현재까지의 서명운동 진행경과도 공개했는데, 3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동참해주었다고 밝혔다.

범시민유치위에 따르면 지난 4월경까지 13천여명의 시민들이 거리서명을 해주었고, 이후 코로나 상황으로 거리서명운동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속에서 동사무소나 면사무소를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하여 16천여명의 시민들이 추가로 서명운동에 동참해 현재까지 3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에 범시민유치위 조천호 집행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두원공과대학생들에게도 감사드린다. 그러나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7만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국토부에 제출해야 안성시민의 의지가 강력하다는 것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이야말로 안성의 제사회단체도 서명운동에 동참할때라고 생각한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십시일반 서명운동에 나서주시고 거들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조기축구회도 산악회도 친구들 동창회 모임도 학부모 단체도 모두 동참해 안성시민의 힘으로 고속전철을 유치하여 안성발전을 이루자고 호소했다.

안성-동탄 국가철도는 현 이규민 국회의원의 핵심 공약사업이기도 했으며 경기도가 수도권 내륙선이라는 이름으로 국토부에 국토부가 추진 중인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켜줄 것을 건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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