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잠재된 구인.구직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내고, 구직자 및 구인업체의 기회비용 절감을 위해 지난 3월말부터 ‘찾아가는 이동일자리센터’를 운영하며 안성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업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일자리센터’는 3월~11월까지 매월 2~4회 운영되고, 관내 아파트단지와 마트, 도서관 등 다중집합시설에서 구인.구직상담을 원하는 누구나 직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찾아가는 이동일자리센터는 옥산주공 아파트, 롯데마트, 공도 쌍용스윗닷홈 아파트 등에서 운영되었고, 그동안 일자리센터를 알지 못했던 시민들과 일자리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던 구직자들이 청년층부터 주부, 노인들까지 다양한 계층이 직업상담을 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후 이동일자리센터는 6월 15일(금) 홍익아파트, 29일(금) 공도 주은풍림아파트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더 많은 시민들에게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장소, 시간을 확대할 예정으로 찾아가는 고객마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031-678-378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안성맞춤대로 984(도기동 100-13)에 위치한 안성일자리센터는 12명의 전문 직업상담사를 일자리센터뿐만 아니라 공도읍, 미양, 대덕, 죽산, 장애인복지관에 배치하여 구인구직자들에게 일자리상담은 물론 기업정보제공, 취업프로그램 운영, 동행면접, 채용박람회, 경력단절여성 취업 등 취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해 1:1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주간에 상담이 어려운 구인구직자를 위해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21시)야간상담도 운영하고 있으므로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기업체와 시민들은 안성일자리센터(031-686-1753∼1758)로 연락 또는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