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21대 국회 신규 재산등록 의원 175명의 재산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더불어 민주당 소속으로 초선인 이규민 국회의원의 재산은 275만원으로 공개한 175명중 3번째로 적었으며, 경기도내 초선의원 27명 중 가장 적었다.
또 지난 3월 공개된 안성시 소속 선출직 공직자 비교해봐도 가장 적었다.
이규민 의원의 재산은 삼죽면에 소재한 단독주택과 토지, 예금 등을 포함해 3억원이 넘지만 본인과, 배우자, 차녀의 금융재무도 3억원이 넘어 최종 재산은 275만7천원으로 나타났다.
이규민 국회의원은 지난 4월 후보로 재산을 공개할 당시에는 부모의 재산공개를 하지 않았지만 이번 재산공개에서는 부모의 재산도 모두 공개했다.
이번 재산 신고대상에는 초선 의원뿐 아니라 20대 국회에서 의원이 아니었던 재선 이상도 포함되었고, 지난 3월 재산변동 내역이 고지된 민주당 황운하 의원과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은 이번 신고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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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의원들이 이래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