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1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안성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집권여당인 더불어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6일 안성을 방문해 호우피해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해찬 당대표는 이 날 오전 11시경 ‘안성시 수해 통합지원본부’가 설치된 죽산면사무소에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해찬 대표는 “피해현황이 파악되는 대로 바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 신속하게 복구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이해찬 대표가 방문한 자리에는 안성이 지역구인 이규민 국회의원과 김보라 안성시장은 물론이고 윤호중 더불어 민주당 사무총장,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안성의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해지자 지난 4일에는 더불어 민주당 이낙연 국회의원이 안성을 방문한 바 있으며, 이규민 국회의원도 지난 4일 “안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정되면 중앙정부의 예산 등을 지원받게 되어 피해 복구 등에 좀 더 보탬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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