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5일 오전 8시 41분에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까지의 호우피해상황을 발표했다.
인명피해는 늘지 않았고 이재민은 전날과 변동없이 223명인데, 재산피해는 전 날 273건에서 121건이 늘어 394건으로 대폭 늘었다.
재산피해중 공공시설은 234 개소로 도로 60건, 하천 46건, 산사태 52건, 저수지붕괴1건, 기타 75건 등이다.
사유시설은 160개소로 주택수 67, 상가 44, 공장 6, 차량 5, 축산 3, 농경지 35 등이다.
한편 안성에는 4일과 5일 소강상태였던 비가 6일 새벽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비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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