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초, 사·이·다 톡톡 체험 수업 운영...다양한 혁신교육 실시
비룡초, 사·이·다 톡톡 체험 수업 운영...다양한 혁신교육 실시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7.29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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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초 학생들이 체험학습 꾸러미를 제작해 배부했다.

비룡초등학교(교장 이금희)는 올해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혁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학년 교사들은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핵심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과 지식습득 방법을 연구하며 실천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에게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고민해 보며 교육과정 주제중심 재구성을 통해 나를 사 랑하고 너를 이 해하며 다 정한 우리가 되도록 창의력과 인성을 키우는 문화예술 중심의 체험활동인 사··다 톡톡 체험 수업을 기획했다.

비룡초등학교의 적극적인 혁신교육 예산 지원과 안성교육청의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체험 중심의 교육을 위한 사··다 톡톡 체험학습꾸러미를 3차까지 제작하여 배부하였다.(1: 46, 2: 62, 3715-17)

학생중심 사··다 톡톡 체험학습꾸러미는 등교수업일때는 학교에서 교사와 함께 진행하고 원격수업일때는 가정에서 학부모와 함께 진행하였다.

가정에서 학습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체험 방법 등을 소개하는 동영상 및 안내문을 함께 배포하여 학부모들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한편 가족과 함께 체험하여 친밀감을 쌓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체험학습 모습

학생과 함께 사··다 톡톡 체험 수업을 한 학부모는 숟가락 가족 표현하기 체험 수업에서는 마음에 드는 옷을 접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고, 그것에 맞는 색종이를 준비하는 등 언니와 함께 2시간 넘게 푹 빠져 있더니 숟가락 가족 인형을 멋지게 완성했다. ··다 톡톡 체험학습꾸러미 속에 다양한 체험 자료가 들어있고 원격수업의 동영상 자료를 통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어서 매일 즐겁게 가족과 함께 학습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한 2학년 교사는 가정에서 하는 사··다 톡톡 체험활동은 학교에서의 수업과 달리 시간과 공간, 자료가 열려있기 때문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창의적인 작품이 나와 깜짝 놀랄 때가 많다. 즐겁게 학습한 결과물을 학급밴드에 올려 공유하다 보니 사··다 톡톡 체험학습꾸러미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보람도 있고 직접 가르치치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도 어느 정도 달랠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비룡초 2학년은 다양한 학생중심의 사··다 톡톡 체험학습꾸러미를 활용한 블렌디드 러닝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인 수업을 실천하고 가정과 연계한 협력적 환경을 조성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이금희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아이들의 학습 및 체험 공백을 줄일 수 있도록 다각면에서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비룡초 2학년은 앞으로도 4(9), 5(11) 학생중심 사··다 톡톡 체험학습꾸러미를 계획 중에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더욱 다양한 체험 교육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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