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안성의 안성시의원 다선거구 후보 인터뷰 ④
시사안성의 안성시의원 다선거구 후보 인터뷰 ④
  • 시사안성
  • 승인 2018.06.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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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 시사안성에서는 유권자들의 알 권리와 후보 선택에 참고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6.13 지방선거 안성 출마자들에게 서면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안성시의원 다선거구 후보에 대한 네 번째 질문과 그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입니다.

6.13지방선거 출마자에게 묻는다 - 안성시의원 다선거구 후보

 

안성시의원 다선거구 후보에게 드린 네 번째 질문 :

주요 공약 3가지와 예산 확보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십시오

 

기호1-가번 더불어 민주당 반인숙 후보의 답변 :

1. 도시가스 보급 및 소형 LPG 지원 사업 확대

2.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 현안 공론화 위원회구성

3. 어르신 장애인 고용촉진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확대

우선 순위가 낮고 성과가 부진한 사업은 과감하게 축소 폐지하고 유사 중복사업에 대한 과감한 통폐합과 사업구조 재편 및 선심성 복지지출을 줄여 나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기호1-나번 더불어 민주당 신원주 후보의 답변 :

우선 시내·동부권 도시가스 공급 공약을 제시합니다. 시내·동부권내 면지역은 도시가스 불모지로 불리고 있으며, 동지역도 안성천을 기점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되고 있습니다. 사회기반시설 공급 사업은 어떤 사업보다 우선 추진돼야 합니다. 그럼에도 안성시는 각종 조형물 사업과 가로수 등 선심성·보여주기 사업에만 매진할뿐 주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자체사업에는 예산을 투입하지 않았습니다.

용인은 삼천리와의 협약을 통해 원삼·백암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2천 세대가 넘는 원삼·백암지역 주민들이 에너지 비용 30% 절감 등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안성도 가능합니다. 삼천리와 협의해 5개년 계획을 수립, 38·17번 국도 및 서운면·보개면 주요도로에 도시가스 주배관 배설에 나서야 합니다. 선심성 예산을 줄이고 매해 30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하면 시내·동부군 전지역 도시가스 공급도 꿈이 아닙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신원주가 반드시 승리해 도시가스 공급 중장기계획 수립 및 공급망 구축을 이뤄내겠습니다.

두 번째로 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를 제도화하고 시행하겠습니다. 현재의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은 농업인의 요구가 제대로 반영돼 있지 않습니다. 조례 제정부터 대상 농산물, 최저가격 선정 등 세부적인 운영까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50억원을 목표로 한해 10억원 가량의 기금을 마련하면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 번째로 중앙정부와 연계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IC인근 개발 계획 수립을 유도해내겠습니다. 서울~세종간 고속도로는 국가적 차원에서 중요한 도로입니다. 안성은 이 중요도로 가운데 위치해 있습니다. 무분별하고 실현 가능성이 적은 자체계획이 아닌 안성의 지리적 위치를 부각한 중앙정부 연계 계획이 수립돼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중 안성이 유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한다면 동부권이 안성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습니다.

 

기호2-가번 자유 한국당 안정열 후보의 답변 :

- 1. 동부권 문화복지, 체육시설유치

대안) 시의회 300억정도 예산을 세워 경기도와 매칭사업을 하겠다.

- 2. 동부권 농촌도시가스 시설 확충

대안) 농촌도시가스 지원 시의회 예산확보( 도시가스 시설 보조금 확보 추진)

 

 

 

 

 

 

기호2-나번 자유 한국당 권혁진 후보의 답변 :

우선 안성시의 내실 있는 중장기 정비·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도시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지역구인 동부권역의 개발여건 조성을 위하여 도시관리계획을 정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보개, 금광, 삼죽 일원의 농업진흥지역, 임업용산지등의 해제를 통한 개발 가능 용지를 확보하겠습니다.

둘째는 산업입지의 기반시설 여건 개선을 위해 안성 제3 산업단지~4 산업단지를 잇는 57번 국지도의 확장을 추진하겠습니다. 관련 예산은 국지도 특성상 중앙정부와 도의 예산지원으로 추진하도록 추진할 것입니다.

셋째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혁신도시 건설을 위하여 교육정책 결정과정에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와 제도를 정비하고, 농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 대안 학교 등에 지원을 위하여 조례를 정비하고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누구나 평등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관련 예산은 기존 교육분야 지원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 체계를 정비한다면 가능할 것입니다.

 

기호3번 바른미래당 신동례 후보의 답변 :

아파트지역에는 음식물분쇄기를 지원해 음식물 쓰레기없는 가정을 만들겠습니다. 집안과 아파트 단지 내에 쌓여 있는 음식물쓰레기는 악취는 물론 병원균의 발원지가 되어 생활환경을 나쁘게 만들고, 심지어 병까지 생기게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는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 분쇄기를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업은 먼저 아파트 주민들의 의사를 물어 시범사업을 전개한 그 성과를 바탕으로 안성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시범사업은 중앙정부, 경기도 등과 협의해 예산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농촌지역에는 도시가스를 공급하겠습니다. 농촌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은 먼저 농촌지역에 대해 LPG 소형 저장탱크와 배관망 설치사업을 실시해 도시가스를 공급한 후 장기적으로 도시가스 배관망에서 직접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LPG 소형 저장탱크와 배관망 설치사업은 지난 해 안성시가 6개 마을에 사업을 실시하는데 15억원 정도 사용된 것으로 알고 있고, 경기도 예산도 지원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농촌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신청을 받은 후 경기도 예산을 지원받아 실시하겠습니다.

안성시내 1동과 2동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확대해 주차난을 해소하겠습니다. 안성시가 서인동 주차 빌딩은 건립하는데 26억원의 예산이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안성시가 운영하고 있는 주차장 특별회계를 활용해 안성시가 매년 10억원씩 편성해 3년 이내에 안성시내 1.2동 지역에 주차빌딩을 준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특별회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안성시내 유휴지를 임대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늘려 나가겠습니다.

 

기호6번 민중당 김지은 후보의 답변 :

동부권은 서부권에 비해 인구유입이나, 발전동기가 별반 없다.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해야 사람들이 이사 오고, 발전이 된다.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한 안성을 만들겠다. 구체적으로는 중학교 무상교복을 실현한 추진력으로 무상급식을 포함한 고교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을 50%까지 위탁 또는 신설을 통해 확충할 것이다. 또한 학교와 관공서부터 생리대를 필수재로 배치 할것이다.

소요 예산은 무상교복을 준비했을 때처럼 안성대교나 중앙로 가로수 식재 등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고 필요한 예산을 제대로 쓸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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