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안성시위원회, 이석기 전의원 사면촉구 기자회견 참여
진보당 안성시위원회, 이석기 전의원 사면촉구 기자회견 참여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7.1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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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구 민중당) 안성시위원회(위원장 김지은) 10여명이 제주에서부터 서울 광화문까지 이석기 전의원 석방을 위한 대행진을 하고 있는 국민대행진단에 1일 참가하며 수원 기자회견에 함께했다.

경기공동행동과 이석기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경기구명위원회, 이석기의원 석방 국민대행진단 등 경기노동시민사회단체(이하 경기구명위)9일 오전 11시 수원시 매산로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지역의 노동시민사회를 대표해 이날 수원을 찾은 이석기의원 석방 대행진단을 환영하며 이석기 전의원을 8·15 특별사면 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경기구명위는 "(이석기 전의원)90분 강연 한 번을 이유로 8년째 독방에 갇혀 있다""6대 종단 지도자들과 사회 원로들이 손수 탄원서를 쓰고 대통령을 직접 만나 호소했지만 감옥문을 끝내 열리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지은 진보당 안성시위위원장은 “‘자주 없이는 평화 없다’, ‘자주를 외치는 정치인이 감옥에서 나와야 한다’, 이 땅의 평화는 외세가 선사해주지 않음을 뼈저리게 느낀다. 오늘 우리의 걸음은 자주와 평화의 대행진이라며 얼굴 한 번 직접 본 적도, 손 한 번 잡아본 적도 없는 이의 석방을 위해 수천 명이 국토 종단에 나선다는 것 자체가 유례없는 일이다. 이석기 의원 석방 국민대행진에 많은 응원과 참여를 호소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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