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4시경 안성시가 코로나 6번·7번 확진자 관련 동선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이같은 사실을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렸다.

안성시가 밝힌 바에 의하면 6번확진자는 군포79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평택ㅁ마트를 방문했고, 원곡면의 B편의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택과 편의점은 소독을 완료했으며 원곡면의 B편의점 접촉자는 마스크를 미착용한 상태이며 거주지가 용인시로 용인시에 이관해 자가격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7번확진자는 인천공항에서 바로 공항택시를 통해 자택을 들러 보건소에서 검체채취하고 격리시설에 입소해 다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안성시는 6번확진자의 사는 마을과 편의점 이름등은 밝히지 않았다.

안성시는 “확진자와 그의 가족, 방문장소 또한 코로나19의 피해자”라면서 “무심코 던진 악의적인 댓글은 큰 상처가 된다. 모두가 힘든 시기, 응원의 마음을 모아 위기를 함께 이겨내자”고 요청했다.

한편 이 날 문자를 받지 못한 시민들도 있고, 긴급재난문자이후 한동안 안성시 홈페이지는 동시 접속자 폭증이 원인으로 보이는 접속지연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안성시가 밝힌 6번확진자의 동선과 조치사항은 아래와 같다.

○ 7.4. 07:00 - 군포#79 접촉 → 자택

○ 7.4. 10:52 - 평택 **마트 방문 → 자택

○ 7.5. 08:13~08:17 – 원곡 **편의점(마스크 미착용,

접촉자 1명 마스크 미착용) → 자택

○ 7.5. 17:35~17:37 – 원곡 **편의점(마스크 착용,

접촉자 1명 마스크 미착용) → 자택

○ 7.6. 16:00 – 자택에서 검체채취

○ 7.7. 22:04 – 검사결과 양성

○ 7.8. 09:30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격리입원

○ 7.8. - 자택, 편의점 소독완료

○ 7.8. 15:00 – 접촉자1명(동일인) 용인시 이관(자가격리)

안성시가 밝힌 7번 확진자의 동선과 조치사항은 아래와 같다.

○ 7.6. 09:00 - 카자흐스탄(KC909) → 인천공항

○ 7.6. - 공항택시 → 자택 → 보건소 검체채취 → 수덕원 입소

○ 7.7. 22:04 - 검사결과 양성

○ 7.7. 23:55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격리입원

○ 7.8. - 자택 및 수덕원 소독완료

 

(속보2신) 안성시, 코로나 6번·7번 확진자 관련 추가정보 발표

6번확진자는 지난 3일 군포확진자인 부인과 접촉
7번확진자는 인천공항에서 공항택시로 안성보건소 이동

(속보2신) 안성시가 8일 오전 문자에 이어 9시 29분경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 6번·7번 확진자 관련 추가정보를 발표했다.

안성시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안성시 코로나6번 확진자는 1958년생으로 원곡면 주민이다.

6번확진자는 지난 7월 3일 안양에서 군포79번 확진자인 부인과 접촉했다.

이후 7월 4일 오전 7시 안양 직장에서 안성 자택으로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이동했으며 당인 부인은 군포 79번으로 확진되었다.

안성시는 7월 6일 오후 2시 밀접접촉으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자료를 이관받아 같은날 오후 4시 6번확진자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체취했고, 7일 밤 10시 4분경 확진통보를 받았다.

안성시는 8일 오전 확진자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환자 이송 격리입원 예정이고, 자택(원곡면)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회사(안양 청원씨엠) 및 동선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코로나7번 확진자는 카자흐스탄 국적 1952년생으로 지난 6일 오전 9시 인천공항에 입국해 공항택시를 이용해 같은 날 오후 4시 보건소에 도착해 오후 5시에 검체를 체취하고 시청버스로 수덕원에 입소했고, 7일 반 10시4분에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7번 확진자는 7일 밤 11시 30분 119로 경기도 의료원 안성병원에 이송해 격리입원했다.

안성시는 향후 6번확진자와 7번 확진자에 대해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심층역학조사로 확진자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를 하고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속보)안성시 코로나 확진자 2명 발생....1명은 원곡면 주민, 1명은 카자흐스탄 국적자

(속보)안성시에 코로나19확진자 2명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로써 안성의 코로나19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안성시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8일 오전 8시 15분경 6번확진자 발생과 이어 8시 23분경 7번확진자 발생상황을 알렸다.

안성시가 문자를 통해 밝힌 내용과 안성시 보건소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6번확진자는 원곡면 주민으로 군포79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안성시 보건소에서 6일 오후 4시 원곡면으로 방문해 검체를 체취해 7일 오후 10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7번확진자는 카자흐스탄 국적자로 해외입국 외국인인데 6일 입국후 안성시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체취결과 역시 7일 오후 10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안성시는 추후 세부동선 및 접촉자 정보는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