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원 안성 제1선거구 후보에 대한 세 번째 질문과 그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입니다.
6.13지방선거 출마자에게 묻는다.- 경기도 의원 ③
경기도의원 제1선거구 후보에게 드린 세 번째 질문 :
당선되신다면 가장 먼저 제정하려고 준비 중인 조례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 듣고 싶습니다.
기호1번 더불어 민주당 양운석 후보의 답변 :
공동주택과 관련한 기존 조례들을 검토하고 제정 및 개정이 필요한 사안들을 면밀히 살피겠습니다. 특히 안성시 서부권역은 공동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앞으로도 경기도 남부 주거생활 거점 지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곳입니다. 현재 경기도 자치조례 중 공동주택과 관련한 조례는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조례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 △경기도 공동주택 부실시공 특별점검단 운영 조례 △경기도 공동주택 입주지역 대중교통운영에 관한 조례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 조례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등 모두 6건입니다. 층간소음문제, 반려동물사육문제, 흡연문제 등 과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합리적으로 해소해 나갈 기준마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기호2번 자유 한국당 정지석 후보의 답변 :
안성시는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로서 예부터 큰 홍수나 가뭄피해 없이 각종 농특산물이 많이 생산되기로 유명한 안성마춤 고장이다. 그러나 여전히 지역 농가와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어려움과 애로사항이 적지 않으며, 해결해야 할 숙제가 산적하다. 일례로 AI와 구제역을 비롯한 가축전염병과 과수 화상병 문제, 매년 반복되는 쌀값 문제, 축사 악취, 지역농산물 판로 다변화, 농촌 정주인구 감소문제 등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제가 도의원이 되면 경기도의회 농수산식품위원회 활동을 통해 농업재해보험 품목 확대 및 보상금액 상향 조정 등을 통한 안정적 농업 여건 조성, 젊은이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주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해 힘쓸 것이다. 무엇보다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농업인의 피부에 와 닿는 대책을 마련하고, 국내 농축산업이 자생력을 갖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