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시장 64개 최종 공약 확정...소요예산은 2조 2,175억원
김보라 시장 64개 최종 공약 확정...소요예산은 2조 2,175억원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6.22 2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선 7기 안성비전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신규사업은 38개, 64개 중 48개는 임기내 완료
김보라 안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이 615, 민선7기 최종 공약을 확정 했다.

공약은 당초 5개 분야, 56개 사업에서 공약이행평가단의 검토를 거쳐 8개 사업이 추가된 64개 사업으로 결정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약과 관련해, 지난 525일 공약이행평가단으로부터 최종 의견서를 전달 받아 부서별 검토를 거친 후, 좀 더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사업내용으로 다듬었다고 밝혔다.

안성시 민선 7기 비전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으로 수립되었으며, 시정 운영 방향은 혁신으로, 여기에 공유(경제, 복지, 공동체), 공정(교육, 청년, 여성, 균형발전, 행정), 공감(관광, 문화예술, 다문화, smart-city), 공존(안전, 교통, 의료, 환경, 도시인프라), 공생(체육, 여가, 건강)5대 분야의 지향점을 목표로 추진된다.

7대 중점 공약은 코로나19 극복 500억 원 규모 추경안 시행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 편입 추진 버스준공영제 도입 시민 이동권 보장 무료 와이파이망 구축 스마트 도시 기반 구축 모든 세대가 함께 공유하는 공도 시민청 건립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 호수관광 벨트화 추진으로 슬로시티 생태 관광산업 육성 등이다.

64개 사업중 신규사업은 38, 지속사업은 26개이며, 임기내 달성 목표 사업은 48, 임기외 사업은 16개다.

사업 주체는 시 54, 경기도 4, 중앙부처 4, 기타 2개로 집계되었다. 64개 소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소요예산은 22,175억원(국비 3,123억원, 도비 1,750억원, 시비 3,272억원, 기타 14.030억원)이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은 7대 중점 공약중 하나인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 편입 추진 사업으로 추전 사업비는 8,497억원(시비 10억원, 민간 8,487억원)이다.

이 공약 사업은 안성관내에 100만평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를 2025년까지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안성시는 입지선정을 윗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3회 추경에 상정했다.

그 밖에 코로나19 극복 500억 원 규모 추경안은 612억 원의 추경이 514일 의회를 통과하며 취임 한 달 만에 공약, 그 이상을 이뤄내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이다. 이에 따라 안성시 최초로 시도되는 안성형 뉴딜(희망이음 일자리)정책으로 속속 고용이 시작되는가 하면, 소상공인, 농업인, 중소기업 할 것 없이, 시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시작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힘차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조례규칙 규정에 근거해, 시장 당선자는 취임 60일 이내에 공약을 확정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공약 사항은 공약 사업으로 바뀌게 된다.

다음은 사업별 64개 공약이다.

김보라 시장 64개 공약사업
김보라 시장 64개 공약사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