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원 다선거구 후보에 대한 두 번째 공통 질문과 그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입니다.
6.13지방선거 출마자에게 묻는다 - 안성시의원 다선거구 후보 ②
안성시의원 다선거구 후보에게 드린 두 번째 공통질문 :
최근 3년간 안성시 예산이 어느 정도이며, 지난해 예산 중 가장 잘 활용된 부분과 낭비라고 지적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기호1-가번 더불어 민주당 반인숙 후보의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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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
2016년도 |
2017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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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702,491천원 |
773,707,105천원 |
945,669,129천원 |
일반회계 |
513,896,183천원 |
537,785,118천원 |
711,677,766천원 |
특별회계 |
157,205,981천원 |
235,921,987천원 |
200,389,664천원 |
경기가 말할수 없이 어렵습니다. 그나마 서민경제의 부담을 덜어줬다는 측면에서 볼때 고등학교 무상급식과 중학교 무상교복은 긍정적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의 공분을 산 백성교, 봉산로타리, 안성교의 미관사업은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예산낭비라 하겠습니다.
기호1-나번 더불어 민주당 신원주 후보의 답변 :
최근 3년간 안성시 예산은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기준 ▲2015년 6,711억원 ▲2016년 7,737억원 ▲2017년 9,121억원입니다. 2017년 예산이 큰 폭 증가한 주요원인은 의존재원(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증가에 있습니다.
2017년 예산 중 주민을 위해 사용된 예산이 가장 활용이 잘 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심각한 가뭄으로 식수가 부족해 불편을 겪는 주민을 위해 하석파·상석파·원죽동마을 등에 대형관정 사업을 추진, 식수난을 해결했습니다. 또한 삼죽면 한평마을 등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마을에 소방도로를 개설한 것도 잘한 행정입니다.
낭비된 예산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가로수 예산을 뽑을 수 있습니다. 안성시는 지난해에도 가로수 식재·관리 명목으로 혈세 수억원을 투입했습니다. 반면, 주민 피부에 직접 와 닿는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자체사업에는 단 한 푼도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안성의 그릇된 행정에 단면을 보여주는 예입니다. 뼈대도 없는데 비싼 화장품만 사고 있는 셈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시의회 다수의석을 확보해 그릇된 행정을 모두 바로잡겠습니다.
기호2-가번 자유 한국당 안정열 후보의 답변 :
- 1.총 예산 8078억 중 사회복지예산 2385억, 지방세가 1895억, 재정자립도 32%
- 2. 사회복지 비용이 매년 10% 정도 증가한다. 이 중 공공서비스 비용을 제외한 순수한 사회복지비용은 3~4%정도인데 교부세와 연기금으로 늘어나는 복지예산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다.
대안) 시의 가용재원을 확보하려면, 대규모 산업시설 유치가 필수 조건이다. ( 시장과 시의원, 국회의원이 힘을 합쳐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
- 3. 시 전체 행정구조개편이 필요하며, 복지부분 인원을 늘려야한다.
기호2-나번 자유 한국당 권혁진 후보의 답변 :
안성시 예산은 지난 2016년 7,688억원, 2017년 9,086억원, 2018년 8,078억원 등 지난 3년간 평균 8,284억원이다.
예산편성에 있어 잘 된 점은 안성맞춤 아트홀을 신축해서 주민들의 문화공간을 확충한 것과 (구)시민회관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꾸미는 것이다.
예산에 있어 아쉬웠던 것은 동부권과 서부권 균형발전을 이루지 못했다는 점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부권 발전을 위해 예산을 더 편성했어야 한다.
기호3번 바른미래당 신동례 후보의 답변 :
안성시 결산결과를 기준으로 안성시의 2012년 회계연도 총 세입은 661,590백만원, 총 세출은 542,835백만원, 2013년 회계연도 총 세입은 694,818백만원, 총 세출은 551,054백만원, 2014년 회계연도 총 세입은 682,274백만원, 총 세출은 540,665백만원, 2015년 회계연도 총 세입은 771,597백만원, 총 세출은 594,899백만원, 2016년 회계연도 총 세입은 911,433백만원, 총 세출은 685,153백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결산이 끝나지 않은 2017년도 3회 추경예산까지 총 예산은 908,619백만원, 2018년 1회 추경예산까지 총 예산은 807,885백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 나쁜사업 :
- 대덕 중앙로 안전거리 조성사업 : 안성시가 2017년 10억원 투자해 특화거리를 조성한다며 대덕면 중앙로인 건지리-옥산동 1.6㎞ 구간에 대덕면의 특산물인 ‘배 특화거리’를 조성을 추진했다가, 안성시의원들이 반대하자 안전거리를 조성한다며 ‘반송 식재’로 변경해 진행했습니다.
이 사업으로 녹지분리대 폭이 1m 가까이 줄어 들어 차량 통행이 더 위험해졌습니다. 안성시가 추진했던 안전거리 조성을 위한 녹지분리대 사업이 아닌, 반송을 식재하기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녹지분리대를 만드는 사업으로 변질됐습니다.
반송 200주를 식재하는데 10억 원이 쓴 것으로 반송 1주를 식재하는데 500만원씩 들어가는 꼴이 된 사업입니다.
▲ 잘한 사업
- 농기계 임대사업소 동부권과 서부권에 확대 : 안성시가 농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대한 것입니다. 안성시는 보개면 농업기술센터 내의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있었습니다. 농민들이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확대를 요구했고, 안성시는 지난해 동부권인 죽산면 두현리 산9-1번지 일원 7,000㎡의 부지에 농기계 임대사업소 동부분소를 신축을 추진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서부권인 양성면 덕봉리 88-26번지 일원 4,115㎡부지에 16억4,000만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1,000㎡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성시는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함으로서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하기 위한 것으로 농기계를 구입하기 힘든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호6번 민중당 김지은 후보의 답변 :
이제 안성도 년간 1조 예산 시대를 앞두고 있다. 시의원이 되면 소중한 혈세로 모아지는 재원이 엉뚱한 곳에 쓰여 지지 않고 안성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쓰여 지도록 하겠다.
가장 잘 활용된 사례는 중학교 교복비 지급이라 생각한다. 반면 낭비 예산의 대표적 사례는 안성대교 무지개 조형물에 쓰여진 예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