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열 부의장,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듣고 보충질의
안정열 부의장,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듣고 보충질의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6.11 0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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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금광호수 개발사업에 적극 지원해달라”
김보라 시장 “금광호수가 우선적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
일문일답하는 안정열 부의장과 김보라 시장
일문일답하는 안정열 부의장과 김보라 시장

10일 열린 제 18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일 있었던 안정열 부의장의 시정질문에 대한 김보라 시장의 답변과 보충질문이 진행되었다.

안정열 부의장은 지난 1일 시정질문을 통해 호수관광벨트 조성 및 스마트IC개통 대비 지역활성화 대책과 관련해 호수관광벨트 조성사업과 관련해 금광호수 먼저 개발 장죽리 스마트IC주변 용도변경 서운산자연휴양림 증설 등을 요구하며 김보라 시장의 답변을 요구한 바 있다.

10일 답변에 나선 김보라 시장은 먼저 시에서는 2020년도 제3회 추경에 안성시 호수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따른 용역비를 계상하였다면서 발전계획에 지역주민,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포함하여 실행가능 하도록 세밀하게 검토하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그 결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스마트 IC주변 용도지역 변경에 대해서는 경기도지사의 권한사항으로 현재로서는 어려운 실정임을 이해해달라고 답변했다. 다만 스마트 IC와 금광호수를 연결하는 리도 201, 202호선은 지역주민들과의 협의 과정을 거쳐 확·포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운산자연휴양림 증설요구에 대해서는 현재 서운산 자연휴양림의 숙박동 가동율이 60%로 현재 시점에서 서운산 자연휴양림 시설 증설이 필요한가에 대하여는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향후 이용객이 증가하면 숙박시설 증설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답변하는 김보라 시장
답변하는 김보라 시장
보충질의하는 안정열 부의장
보충질의하는 안정열 부의장

이에 대해 일문일답형식의 보충질문에 나선 안정열 부의장은 호수관광종합발전계획을 많은 호수를 동시에 추진하려면 많은 예산과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가장 적극적이고 준비된 지역을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금광호수의 경우 작년부터 400여명규모의 개발추진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비하고 있으므로 금광호수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용의는 없는지 묻고 싶다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보라 시장은 각각의 호수들이 갖고 있는 장점을 살려 특성에 따라 개발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수립결과에 따라 진행되겠지만 접근성, 주민의 참여, 주변과의 연계성, 홍보성 등이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그런면에서 금광호수가 우선적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는 점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안정열 부의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금광호수 개발 사업은 주민 소득과 관련있는 사업이다. 모든 지역관광 사업의 성공의 열쇠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라고 생각한다.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금광호수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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