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소규모 재생사업 추진, 본격적인 도시재생 물꼬 트다
안성시, 소규모 재생사업 추진, 본격적인 도시재생 물꼬 트다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6.0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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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준비 일환으로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사업계획을 수립·추진하여 뉴딜사업 이해와 주민역량 강화,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사업 추진은 사업 대상지역 주민들이 사업을 구상하여 해당 읍··동에 신청하면 읍··동에서 사업계획서를 수립하여 시에 신청하게 된다.

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사업 적격성, 주민 의지, 실현가능성, 타당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도시재생 뉴딜정책과의 연계성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추진사업을 선정한다.

신청은 2020929일까지 읍면동에서 시청 도시개발과로 공문시행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10월 말까지 최종 사업평가를 완료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최종 사업 대상지는 평가 순위에 따라 총사업비 20억 원(개소당 1~5억 원, 5곳 내외) 범위 내에서 선정하게 되며, 소요사업비를 2021년 본예산에 담아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주민들이 사업을 직접 계획해 봄으로써 뉴딜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 이번 경험이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참고하거나, 안성시청 도시개발과(031-678-2942)로 문의하면 된다.

소규모 재생사업에 포함 가능한 사업(예시)

사업내용(예시)

결과물

집수리 등 도시재생 경제조직 설립
(준비 및 시범사업)

도시재생 경제조직 설립

상생협약 협약서() 마련 및 협약 체결

상생협약 협약서,

협약대상 리스트(상인 등)

빈집 리모델링 활용방안 및 조례안 마련,
시범사업 실시

빈집리모델링 조례()

골목길간판 정비 및 담장 허물기
(골목 주차면 확보 등)

간판정비 등

공동체 활동거점 조성, 마을 공동서비스
제공·운영 등

공동체 거점 공간,

공동체 운영 프로그램

마을 공방, 북카페, 도서관 등 주민참여·운영

공예 체험방,

마을 도서관 운영

안전지도 만들기 등 마을안전 관리

마을지도,

마을안전 관리 지침

지역자산 조사 등을 포함한 재생계획 수립

역사문화자산 기록화,

마을 역사문화 아카이빙

마을공동체 행사 등 문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 주도 프로그램 운영

주민 소식지 발간 등 기타

소식지 정기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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