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총장임태희)는 대학일자리센터와 경기도청이 함께 「2020학년도 취업브리지사업 우수기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취업브리지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학생 자립기반 강화와 기업의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경기도 내 6개 대학을 선정하여 4년간 약 14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취업브리지 1기 학생 5명이 제조기술팀과 선행개발팀에서 5개월 간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2기 학생 2명이 전력변환장치 제조회사인 ㈜갑진에서 현장실습을 예정하고 있다.

경기도와 재단은 본 사업을 점검하고 문제점은 없는지 조사하기 위해 지난 3일 ㈜갑진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할 예정인 김진우 학생(전기전공 4학년)은 “취업브리지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고, 취업불황 속에서 취업까지 연계되어 열심히 업무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청 김능식 평생교육국장은 현장점검 결과 본 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다며 “취업브리지 참여기업에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봉원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