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안성의 안성시의원 다선거구 후보 인터뷰 ①
시사안성의 안성시의원 다선거구 후보 인터뷰 ①
  • 시사안성
  • 승인 2018.06.05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집자 주 : 시사안성에서는 유권자들의 알 권리와 후보 선택에 참고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6.13 지방선거 안성 출마자들에게 서면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안성시의원 다선거구 후보에 대한 첫 번째 공통 질문과 그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입니다.

6.13지방선거 출마자에게 묻는다 - 안성시의원 다선거구 후보

 

안성시의원 다선거구 후보에게 드린 첫 번째 공통질문 :

안성시는 인구 20만이 채 되지 않은 중규모의 도시입니다. 하지만 행정구역 면적은 경기도내에서 최상위권입니다. 그런데 시의원 수는 1대 안성시의회 시절 15명에서 현재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기호1-가번 더불어 민주당 반인숙 후보의 답변 :

금번 시의원수 조정은 지방자치의 근본 취지에 반하고 지역 대표성을 약화시키며 각 시군별 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대의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처사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차후 시의원 1인당 지역구, 평균면적, 교통여건, 지리적 요인 등을 고려하여 재조정되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기호1-나번 더불어 민주당 신원주 후보의 답변 :

이번 선거구 획정으로 보개면·서운면·안성1·안성2·금광면·삼죽면·죽산면·일죽면 주민들은 자신을 대변할 시의원 1명의 선출 권리를 잃게 됐습니다. 국회와 도의회는 자신들의 밥그릇은 지키고 늘리면서 안성지역 풀뿌리민주주의의 근간인 기초의원의 수는 줄여버렸습니다. 결과적으로 도의원과 시의원 선거구가 같아지는 기형적인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다수표만 민심으로 대변되는 지금의 선거제도는 개편돼야 합니다. 기초의원 비례대표를 늘리는 등 전체적으로 기초의원 수가 늘어나지 않고서는 진정한 풀뿌리민주주의를 이루기 힘듭니다. 사표가 없는 선거제도, 민심 그대로 반영되는 선거제도를 만들어달라는 민심은 뒤로한 채 기초의원 수만을 줄이는 것은 안성지역 등 기초지자체 유권자들을 기망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기호2-가번 자유 한국당 안정열 후보의 답변 :

시군실정에 맞게끔, 의원수를 조정하고 늘려야 한다.

지역구가 너무 넓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가 어렵다.

 

 

 

 

 

 

 

 

기호2-나번 자유 한국당 권혁진 후보의 답변 :

경기도 및 중앙정부의 선거구 내지 기초의원 정수 결정과 관련하여 일반시와 달리 안성과 같은 도농복합시 내지 군단위 기초자치단체에 대하여는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인구중심이 아닌 면적내지 읍면동수를 좀 더 고려하여 별도의 기준하에 의원정수를 산정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기호3번 바른미래당 신동례 후보의 답변 :

지방자치는 예산 집행권한이 있는 안성시장을 중심으로 한 집행부와 이를 견제하는 의회가 조화를 이루어야 시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습니다.

집행부 공무원들의 지원을 받는 안성시장과 달리 안성시의원은 개인 능력으로 집행부를 견제하는 하는 상황으로, 현재 의회로는 집행부를 견제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안성시의원 수도 15명에서 9, 9명에서 다시 8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소수의 의원으로는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할 수 없습니다.

안성시의원 수가 대폭 늘어나 다양한 정당과 다양한 전문지식을 갖춘 시민들의 의회에 들어와 활동해야 안성시장과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성시 선거구를 다시 4개 선거구로 나누고, 선거구당 의원수를 3-5인으로 늘려 최소 15명이상의 의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호6번 민중당 김지은 후보의 답변 :

안성시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기에는 현재 시의원수는 부족해 보인다. 시의원 정수를 확대하되 지역구선출이 아닌 정당명부식 비례대표를 확대해야한다. 또한 현재 도의회에서 결정하는 시의원 지역구획정은 불합리하다 생각한다. 안성시의원을 어떻게 뽑을 것인가는 안성시민의 의사가 반영되어야 한다. 3~4인 중대선거구가 확대되어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안성시의회가 되길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