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수출기업 물류비 기업당 최대 400만원 긴급 지원
안성시, 수출기업 물류비 기업당 최대 400만원 긴급 지원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5.3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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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시 수출기업에 업체당 최대 400만원까지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안성시 관내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을 위한 안성시 수출물류SOS지원사업을 운영하고, 6월부터 11월까지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 예산 2억 원이 소진되면 접수를 조기 마감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물류비 부담 가중과 물류창고 보관비 증가 등으로 수출업체의 물류비용이 치솟고 있어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수출실적을 보유하며, 안성시 내 제조시설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 수출 제조기업이다.

수출기업은 국내 운송비(컨테이너 등)와 국제운송비(해상 및 항공운임) 등의 수출 물류비의 60%를 업체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1일부터 1130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갈수록 불확실해지는 대외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성시 수출기업의 수출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물류비 지원사업을 과감하게 준비했다앞으로도 무역 감소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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