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중앙시장입구에서 버스킹 공연 진행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중앙시장입구에서 버스킹 공연 진행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5.25 2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에서는 오는 27일부터 안성시 중앙시장 입구에서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0분간 주2회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2002년 안성시립 풍물 단 창단 이래 처음 실시되는 이번 안성시장 버스킹 공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재래시장을 활성화시켜 구도심 상권을 되살리고자하는 김보라 안성시장의 제안으로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안정화되지 않은 상황이라 조심스럽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마냥 방치할 수 없었다면서 공연자뿐 아니라 관객과 관객들 간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추진할 수 있도록 음향시설과 진행자를 두고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에서 버스킹 공연으로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갈증해소 뿐만 아니라 침체되고 있는 구도심 상권에도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 단은 1989년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안성남사당보존회를 기반으로 2002년 창단되어, 그동안 2002 한일월드컵, 2004 아테네올림픽, 2006 독일월드컵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해 오고 있는 대표 민속공연단체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