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관련, 안성시와 신세계 잇단 업무협약
“스타필드” 관련, 안성시와 신세계 잇단 업무협약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8.06.05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자리 창출과 효율적인 사업의 시행이 목적”
5월 29일 업무협약에 이어 금주중 추가 업무협약
5월 29일 안성시와 신세계간에 스타필드 안성점 개발과 관련해 업무협약이 있었다
5월 29일 안성시와 신세계간에 스타필드 안성점 개발과 관련해 업무협약이 있었다

공도읍 진사리에 추진중인 쇼핑복합시설 스타필드 안성점개발과 관련해 안성시와 개발주체인 신세계 프라퍼티(대표이사 임영록)가 지난 29일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이번주 중 또 다시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안성시에 따르면 지난 529일 안성시와 신세계 프라퍼티는 안성시청 2층에서 스타필드 안성점 개발사업 추진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맺은 업무협약의 목적은 신세계에서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안성점을 개발하면서 지역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도 38호선 연결 도시계획도로 및 지구단위 계획의 수립 등 효율적인 사업의 시행이다.

협약 내용은 신세계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한다. 신세계는 인근 지역 주민 및 입주기업들이 도시계획도로를 이용하게 하고 지구단위 계획의 수립에 따라 설치되는 어린이 놀이시설(회전목마, 꼬마기차 등)을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경우 우대하여 편의를 제공한다. 신세계는 안성시의 농특산물 판매 장려를 위하여 .특산물 매장을 안성시와 협의하여 결정한다. 안성시는 제2(도시계획도로 개설, 지구단위계획수립, 신세계의 농특물매장제공)에 따른 인허가를 포함한 모든 행정업무의 지원과 도시계획도로 보상 및 개설공사를 대행시행한다는 것이다.

29일 협약과 관련해 이번 주 중 스타필드 진입도로개설사업과 관련된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는 것이 안성시의 설명이다.

안성시에 따르면 이번주중 체결될 업무협약은 사업비 약 225억원 규모의 스타필드 진입도로 개설사업과 관련된 것으로 보다 세부적인 사업내용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로써 사업이 수면위에 떠오른지 8년만인 지난 427일 경기도의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한 스타필드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공도읍 진사리에 추진중인 스타필드 조감도
공도읍 진사리에 추진중인 스타필드 조감도

45,900평에 쇼핑몰, 영화관 레저 시설 등 갖춘 쇼핑 복합시설 개발

지역 고용 창출 4,000명에 생산유발효과 2조원

스타필드 안성점 개발은은 공도읍 진산리 1-4번지 일원 부지면적 203,561(61,600)151,638(45,900)를 개발해 쇼핑몰, 트레이더스, 영화관, 스포츠, 레져, 키즈시설 등을 갖춘 쇼핑 복합시설 계획이다.

사업 시행자는 신세계 그룹내 쇼핑몰 개발 전문 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로 총 사업비는 약 6,00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107월 경기도와 안성시 신세계 간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시작되었으나 주변지자체의 반대 등으로 사업이 표류하다 지난 427일 세차례만에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된 것이다.

안성시는 앞으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는 건축허가를 완료해 20191월에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안성시는 스타필드 안성점으로 인해 지역고용창출 인력이 약 4,000명에 달하고, 간접고용효과가 약 16,000명에 달하는가 하면 생산유발효과가 약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9일 업무협약 단체사진
29일 업무협약 단체사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