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장선거” 여론조사, TV토론,..최종 결과에 어떤 영향 줄까?
“안성시장선거” 여론조사, TV토론,..최종 결과에 어떤 영향 줄까?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8.06.04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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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결과 우석제 후보가 천동현 후보에 두 배 이상 앞선 선두
TV토론은 5일 밤 녹화 중계
6월4일 안성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의 토론회와 연설회에 참석한 안성시장 후보 4명이 손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6.13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4일 안성시장 후보들에 대한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는가 하면 안성시 선거방송 토론위원회가 주관한 토론회가 열려 유권자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경기일보와 기호일보는 이날 공동으로 실시한 안성시장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 신문을 통해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더불어 민주당 우석제 후보가 자유한국당 천동현 후보를 두 배 이상의 격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안성시 거주 성인남녀 508(유선53% 무선47%)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상대결에서 더불어 민주당 우석제 후보가 56.0%의 지지를 얻었고, 자유한국당 천동현 후보는 28.2%를 얻었다.

무소속 이기영 후보가 6.5%, 민주평화당 박경윤 후보가 1.2%의 지지를 얻었고,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른다고 응답한 것은 각 각 5.0%3.2%로 나타났다.

당선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더불어 민주당 우석제 후보가 60.7%, 자유한국당 천동현 후보가 29.8%, 무소속 이기영 후보가 1.9%, 민주평화당 박경윤 후보가 0.5%였으며, 없거나 잘 모른다는 응답은 각 각 2.4%4.7%였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론회는 우석제.천동현.박경윤 후보 셋이서

무소속 이기영 후보는 후보자 연설회

4일 오후 3시에는 안성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장낙원)가 실시한 안성시장선거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했다.

공직선거법82조의2 4항에 따라 안성시장선거 후보자토론회에는 우석제(더불어민주당), 천동현(자유한국당), 박경윤(민주평화당) 3명의 후보자가 참석했고, 무소속 이기영 후보는 공직선거법82조의2 5항에 따라 토론회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후보자 연설회를 가졌다.

이날 실시한 후보자 토론회와 후보자 연설회는 6521시부터 23시까지 티브로드 기남방송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

이 날 토론회는 한경대학교 이원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각 후보의 공약을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안성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토론 주제는 분야별 지역 현안을 다루었으며, 여론조사 및 유권자 주제질문 공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우리 동네 공약 지도를 통해 수집한 의제 중 안성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 결과는 방송일에 시청하지 못하더라도 모바일과 인터넷(tv.debates.go.kr, 유튜브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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