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국민건강보험공단, 미덥지 않은 일처리로 민원인만 발동동
안성국민건강보험공단, 미덥지 않은 일처리로 민원인만 발동동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5.1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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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이하 안성건강보험공단)가 미덥지 않은 일처리로 민원인만 피해를 보는 일이 발생해 원성을 사고 있다.

안성관내에 소재한 A장기요양기관에 따르면 A기관은 지난 51일 사업허가를 취득하고 통장을 개설한 후 8일 안성건강보험공단에 통장계좌등록을 하기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

계좌등록이 되어야만 급여비용 수령과 수급장 등록등 모든 업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안성건강보험공단에서 통장계좌등록이 신청한지 일주일이 다되도록 되지 않아 60여명 가까이 되는 수급자들도 등록이 안되고 30여명 가까이 되는 수급자들도 등록이 안되어 모든 업무가 중단되는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A기관 관계자는 관련 모든 서류를 제출했고, 이쪽에 오류가 있는지도 살펴보았지만 이상이 없었다. 그렇지만 공단쪽에서는 원인을 찾고 있다는 말만 반복하고 뚜렷한 대책을 주지 않아 답답하다. 그런데 공단은 이런 민원인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있어 더욱 답답한 마음이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안성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지역지부와 본부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민원인에게도 설명했다. 현재 상황은 본부에 해결을 위한 방안을 요청한 상태다. 민원인에게 설명도 없이 임의로 안해준 것은 아니다면서 빠른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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